게임이론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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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론으로 본 천안함사태의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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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론으로 본 천안함사태의 남북관계

현재 남북관계는 천안함사태로 인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천안함사태의 용의자가 북한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은 천안함사태에 관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남한에서는 북한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북한에 대한 강경책을 펴고 있다. 북한 또한 이에 맞서 군비를 증강시키고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남북관계는 게임이론에 적용할 수 있다. 게임이론 중에서도 용의자 딜레마 게임에 남북관계를 대입시켜 볼 수 있다. 용의자 딜레마라는 게임은 대략 다음과 같다.



용의자 딜레마(prisoner`s dilemma)라는 게임 이론이 있다. 같은 범죄에 연루되어 감옥에 서로 격리되어 있는 두 죄수가 있다. 두 죄수는 몇 가지선택이 가능하다.

? 서로 입을 다물 경우 각각 1년의 형기를 받는다.
? 만약 용의자라는 죄수가 자백을 하지 않고 B라는 용의자만 자백을 할 경우 B는 그대로 석방되고 A는 3년 형을 받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A, B 둘 다 범죄를 자백할 경우 둘은 각각 2년의 형기를 받게 된다.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라면 당연히 최소의 형기를 받는 1번을 선택해야 마탕하다. 그러나 이 두 죄수는 서로 범죄를 자백하게 되고, 각각 2년의 형기를 받게 된다는 것이 핵심적인 요지다.

참고 자료

※ 참고기사 :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대북식량지원, 치명적 악순환 우려”, 뉴시스정치.
“뉴라이트 ‘선진화’의 실체는 새로운 ‘계급사회’ 건설”, 프레시안 사회.
“대북 식량지원 ‘팃포탯 전략’ 필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