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나스,
- 최초 등록일
- 2011.12.13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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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약
목차
존재의 고독
존재자 없는 존재
고독과 홀로서기
홀로서기
고독과 물질성
일상적인 삶과 구원
빛과 이성의 초월
노동
고통과 죽음
죽음과 미래
사건과 타자
타자와 타인
시간과 타인
할 수 있음과 타인과의 관계
에로스
본문내용
고독과 물질성
존재자는 자신에게 몰두한다. 존재에는 관성이 있다. 자신에게 몰두하는 방식, 그것이 곧 주체의 물질성이다. 여기에 커다란 역설이 있다. 자유로운 존재자이면서도 자신에 대한 책임으로 인해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하다는 역설이다.
나는 책임 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의 무거움. 나의 존재는 소유와 겹쳐진다. 즉 나는 내 자신에 의해 차단된다. 바로 이것이 물질적 존재이다. 고독의 비극을 구성하는 존재자의 결정적 매임이 바로 물질성이다.
일상적인 삶과 구원
일상적인 삶(세계에 거주, 일에 관심, 사물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열망, 이러한 것들에 대한 애착 등)은 결코 하찮을 일일 수 없다. 구원과도 결부된다. 우리는 노동자 계급을 짓누르는 억압에 경제적 해방 외에도, 형이상학적 해방이라고 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경제적 투쟁은, 일상적 삶이 향상을 위한 투쟁은 이미 그 자체로 구원을 위한 투쟁이다. 왜냐하면 그 투쟁은 ‘홀로서기’의 변증법에 뿌리를 두고 있고 그 변증법에 의해서 최초의 자유가 정립되기 때문이다.
인간 존재는 근본적으로 물질적이며 경제적이다. 그러므로 물질성을 바탕으로 하는 일상적 삶은 인간 존재의 ‘비본래성’ 또는 ‘타락’으로 가치절하 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