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 할 수 없이 의사가 되어
- 최초 등록일
- 2002.10.25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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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번역이 안된 책이라 제가 처음 시작할때 느꼈던 힘겨움을
느끼실 분들을 위해 제가 한 것을 올려드립니다.
분량은 얼마안되지만 고생한 작품이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정뱅이에 모든 재산을 팔아버린 (심지어 마르띤느가 가져온 침대까지) 무례한 남편이지만, 때린다고 이웃이 말리기라도 하면 오히려 남편편을 들어주는 당돌하 여인 마르띤느는 어떻게 해서든지 남편에게 복수할 방편을 찾아내기 위해 골몰한다. 싸운 후, 남편이 나무를 하러 간 사이 남편에게 복수할 방법을 궁리 중이던 마르띤느는 베르니와 발레르, 리아르와 우연히 부딪치게 된다. 그들로 말하자면, 재롱뜨(지주)의 딸, 뤼생뜨의 알 수 없는 실어증을 고쳐주기 위한 의사를 찾고 있는 지주댁의 하인들이다. 마르띤느의 불찰로 부딪치게 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 도중 그들의 사정을 들은 마르띤느는 자신의 남편 스가나렐이야 말로 자신의 명의 됨을 겸손히 여겨 꼭꼭 숨어 있는 의사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것을 철썩같이 믿는 3사람카은 마르띤느가 가르쳐 준대로 나무를 하고 돌아오는 스가나렐이 의사라고 실토할 때까지 두들겨 팬 다음 재롱뜨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스가나렐 본인은 자신이 의사라고 숨기고 있으나, 그가 의사임을 인정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신이 돌아오게 때려야만 한다고 마르띤느가 귀띔했던 것이다.― 결국 스가나렐은 맞아 죽지 않기 위해 자신이 의사라고 인정해 버린다.) 재롱뜨의 집에 도착한 스가나렐, 특유의 말재주와 젊었을 때, 몇 구절 외웠던 라틴어를 이용하여 적당히 의사임을 가장하고, 시덥잖은 처방을 내려준 후 저녁에 다시 오겠노라고 하며 나오다가 레앙드르라는 청년을 만난다.
참고 자료
보들레르 <Le Medecen Malgre l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