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의 기능과 악성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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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기능과 악성댓글


200900714 정치외교학과 이수정



요즘은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 야외에서도 노트북이나 핸드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한다. 불과 10여년 만에 인터넷은 업무환경 뿐만 아니라 여론을 선도하는 중요한 매체로 등장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우리 나라는 초고속 인터넷 이용률99.8%, 13세39세의 젊은 층 인터넷 이용률 90%이상의 높은 인터넷 사용률을 보이며 이를 통해 현실 속 한국 인터넷에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댓글 문화가 발달 되어 있다. 사이버공간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이 게시판을 통해 주고 받는 댓글은 게시글에 대한 짧은 감상평 수준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다. 댓글은 이제 우리 사회의 여론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댓글의 시작은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이나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이 만들어낸 하나의 정보에서 출발한다. 이 정보가 인터넷에 올려지면 그 정보는 댓글이라는 덧붙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생산된다. 댓글은 올라온 정보에 대한 소비자가 그 정보의 소비 후에 덧붙여 정보를 생산해내어 댓글 공간에 공개하는 것이고 이는 하나의 생산된 새로운 정보이면서 동시에 최초의 정보에 대한 덧붙임이다. 처음에 올라왔던 정보와 댓글이라는 형태로 제시된 정보는 한 묶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후에 이 한 묶음의 정보를 접하는 소비자는 계속적으로 변화된 정보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의 재생산을 거치면 거칠수록 비록 모든 정보가 그렇지는 않더라도 정보의 가치는 갈수록 상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댓글의 기능은 댓글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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