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 최초 등록일
- 2002.10.24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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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내 자신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것을 체험하려고 노력하였지만 그것이 어째 그렇게 어려운가?"
서문 시작 전에 나오는 말이다. 이 한마디로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할 수 있는가? 이 물음을 뒤로 한 채,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인간은 완벽한 인간이 될 수 없는 것일까? 반신 인간으로만 남아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서문은 이 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의문 투성이의 서문이었다. 다른 책들의 서문과는 달리 철학적인 물음으로 시작한 책은 나의 인간 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 책은 참 아쉬운 책이다. 명작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겐 아쉬운 책이 되어버렸다. 이 책을 청소년기에 읽었더라면, 조금은 어렵겠지만(지금도 어려운 책이지만), 내 속의 자아갈등을 조금이나마 쉽게 풀어갈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아쉽게 느껴졌다. 주인공 징클레어의 자전적인 이야기…아마 데미안이라는 책은 모든 이들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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