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알렉산더
- 최초 등록일
- 2011.12.0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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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알렉산더 감상문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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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렉산더’ 라는 영화를 처음으로 보았다.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다. 이전에는 알렉산더라고 하면 교과서적으로만 생각해보고 다른 방면으로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학기에 수강하게 된 ‘영상으로 보는 유럽문화’ 시간에 영화로 알렉산더를 접하면서 또 다른 면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알렉산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위대한 정복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많은 땅을 정복한 군주, 좀 더 나아간다면 그리스문화와 동방문화의 융합을 통한 헬레니즘 문화를 낳은 장본인 정도였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알렉산더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된다. 알렉산더는 분명 인간 역사상의 중요한 위인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그도 하나의 인간임을 영화에선 보게 된다. 알렉산더는 분명 영화에서도 어느 정도 능력은 갖추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만큼 완벽한 완전무결의 인물은 아니었다. 불행한 가정사를 가졌고 그의 내면에도 불안함이 잠재되어있었다. 알렉산더의 어머니는 알렉산더를 신의 아들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알렉산더는 프로메테우스를 동경하는 하나의 인간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그는 꿈을 현실로 되게 하는 용기가 있었다. 그러 대담성과 용기는 가우가멜라 전투에서의 수적 불리함을 극복하는 열쇠가 되었고 이후의 상황에서도 그러했다.
그는 단지 땅 욕심에 미쳐있는 그런 군주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의 원정은 탐험이자 개척이었다. 세상에 그리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알렉산더가 원정 가는 곳마다 다 그 지역의 특색이 있었다. 기존의 그리스인들은 그리스 민족을 제외한 다른 이민족을 바르바로이라고 부르며 경멸하는 경향이 있었다. 알렉산더의 부하들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들은 정복한 땅의 야만족과 그리스민족인 자신들이 결코 같은 위치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이들과 달랐다. 알렉산더는 자신이 원정한 지역의 문화에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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