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여행자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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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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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렸을 땐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저 먼 우주에는 온갖 신비한 세상이 펼쳐져 있을 거란 기대를 안고 그 곳을 여행하는 것이 나의 소망이었다.
물론 지금도 신비한 세상을 여행하는 것은 여전히 나의 꿈이다.
그리고 저 우주에는 신비한 세계가 펼쳐져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우리가 있는 별, 이 지구별에도
우리와는 전혀 다른 신비한 세계가 있다는 것이다.

세계최초로 0이라는 개념을 발명한 나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람이 많은 나라
그리고 그 많은 사람 중에서 많은 스승이 계신 나라, 세계 4대 종교 중 2개가
태어난 나라, 공용어만 2개고 지역마다 다른 언어를 쓰는 나라,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나라, 고대 카스트제도의 영향이 남아있지만 최첨단 IT분야 세계2위인 나라

바로 인도다.

누군가는 인도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충격으로 다가오는 나라’
하긴 갠지스 강에 시체가 떠다니는데 뱃사공이 그 바로 옆에 물을 손으로 받아 마시는 광경을 떠올리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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