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리 반대상소문 해석 및 의의 / 동국정운 서문에 드러난 중세 한자음의 특징 / 중세국어 음운론 문제 일부
- 최초 등록일
- 2011.12.07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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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 수업 과제로 냈던 겁니다.
<최만리 반대 상소문>
원문(생략 없음, 깨진 한자 재구성) 전부 싣고 번역 써놓고 다른 논문 약간 참조해서 의의 써 넣음
<동국정운 서문>
편찬 당시 조선 한자음의 특징-중국 한자음과 다른 점을 중심으로 6개 써 놓음
<그밖에 훈민정음 음운론에 관해>
◯ 옛이응이 대표음가가 아닌 이유
◯ 중국 전탁음과 우리말 된소리 표기가 다른 이유
◯ 고유어 음운체계로 한자음의 청탁을 구별한 이유
위의 세 문제는 합쳐서 1.5페이지 정도 나오네요
참고하실 분은 하십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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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我朝自祖宗以來 至誠事大 一遵華制 今當同文同軌之時 創作諺文有駭觀聽 黨曰 諺文皆本古字 非新字也 則字形雖倣古之篆文 用音合字 盡反於古 實無所據 若流中國 或有非議之者 豈不有愧於事大慕華
<譯> 우리 조선은 조종 때부터 내려오면서 지성스럽게 大國을 섬기어 한결같이 中華의 제도를 준행(遵行)하였는데, 이제 글을 같이하고 법도를 같이하는 때를 당하여 언문을 창작하신 것은 보고 듣기에 놀라움이 있습니다. 설혹 말하기를,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본뜬 것이고 새로 된 글자가 아니라.’ 하지만, 글자의 형상은 비록 옛날의 전문(篆文)을 모방하였을지라도 음을 쓰고 글자를 합하는 것은 모두 옛 것에 반대되니 실로 의거할 데가 없사옵니다. 만일 중국에라도 흘러 들어가서 혹시라도 비난하여 말하는 자가 있사오면, 어찌 대국을 섬기고 중화를 사모하는 데에 부끄러움이 없사오리까.
─ 새로 문자를 만드는 데에 대하여 중국(명)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걱정이 된다.
─ 새 문자는 글자의 발음과 조합이 한자와 전혀 달라 지성으로 사대함에 위배된다.
─ 뿐만 아니라, 중국이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비웃음을 사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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