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분석 - 삼겹살금값
- 최초 등록일
- 2011.12.07
- 최종 저작일
- 2009.04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삼겹살이 금값이 되었다는 신문기사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金삼겹살 고공행진 왜? (4월 10일 헤럴드 경제)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서민들이라면 소주를 마실때 가급적 삼겹살 안주는 피해야할 것 같다.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인 삼겹살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삼겹살은 지난해에 비해 30%나 껑충 비싸진 상태다. 이 때문에 육류시장에선 금겹살이란 유행어까지 나돌고 있다.
10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현재 삼겹살 600g(1근)의 소비자가격은 1만4280원으로 1년전보다 30%가량 올랐다. 그럼 왜 삼겹살 가격이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는 걸까. 이유는 이렇다. 고환율에 따른 사료값 급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진 양돈업자들이 돼지사육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농협하나로마트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해 현재 삽겹살의 물량은 30%가량 줄어든 상태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일반 정육점들도 삼겹살 물량이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산 쇠고기, 멜라민 파동을 겪으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삼겹살 가격 상승세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되면서 수입산 대신 국내산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이 늘어나는 등 수요 급증도 한 몫했다는 것이다. 2월이후 계속되는 황사 등도 삼겹살 가격을 끌어 올리는 추임새 역할을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삼겹살 가격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유는 수은주가 올라갈 수록 야외나들이 인구가 증가하고 이는 삼겹살 수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즉,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가격이 치솟을 것이란 뜻이다.
매년 피서철이면 삼겹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게 이같은 이유에서다. 염혜정 한국물가협회 조사부 대리에 따르면 “양돈물량은 줄고 수요는 계속 늘어 삼겹살 가격은 향후 7~8월까지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