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사 기행

등록일 2002.10.24 한글 (hwp) | 3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출발
2.수로왕릉
2.수로왕릉비
3.구지봉
4.김해박물관
5.설화와 전설
6.가야의 사회
7.철기/토기 문화

본문내용

• 수로왕릉 : 지름 6m, 높이 5m 정도의 봉분을 중심으로 능비, 상석, 장명등, 망주 등의 석조물이 갖추어졌고, 가락루, 숭선전 등의 건물도 복원.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199년에 수로왕이 158세로 붕어하자 대궐 동북의 평지에 빈궁(賓宮)을 짓고, 장사지낸 후 주위 300보를 수로왕묘(首露王廟)로 정했다고 한다. 평지라는 위치와 능역이 정해졌다는 점은 현재의 왕릉과 같다. 그러나 『지봉유설(芝峰類說)』의 도굴이야기와 현재의 높은 봉분을 보면 수로왕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 동안 김해 지역의 고분을 조사했던 성과에 따르면 수로왕 시대에 이런 무덤은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수로왕릉이 아니라는 얘기는 아니다.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약 500년 뒤에 문무왕이 수로왕릉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한다. 문무왕은 가락국의 후예 김유신의 누이와 혼인했던 김춘추-무열왕의 아들이다. 문무왕의 어머니는 가락국의 후손이었고, 김해는 문무왕의 외가였다. 외가 시조 할아버지의 무덤을 경주의 왕릉과 같이 개축했을 가능성이 있다. 왕릉의 납릉정문(納陵正門) 위에는 신어상(神魚像)이라 불리는 쌍어(雙魚)의 그림이 있다. 두 마리의 물고기가 흰 석탑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는 문양이다. 또 왕릉 왼쪽에는 머리에 태양의 문양을 새긴 비석이 두 개 있다. 쌍어와 태양의 문양은 인도 아요디아 시에서 흔히 보이는 것이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인도 아유타국(아요디아)에서 허왕후가 수로왕에게 시집왔다고 전하는 것과 연결시켜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참고 자료

www.gaya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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