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그리고 네오리얼리즘영화의 사실감 분석

등록일 2002.10.24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1.헐리우드 극영화 (시민케인을 중심으로)
2. 다큐멘터리 영화 (아란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3.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자전거 도둑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1.헐리우드 극영화 (시민케인을 중심으로)
<시민케인>은 형식주의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어지럽게 움직이는 쇼트들, 고도로 질감을 느끼게 하는 음향, 변화무쌍한 편집스타일, 아주 장식적으로 꾸며진 화면, 고도로 분절 화된 내러티브, 그리고 마구 뒤섞인 상징적 모티브 등에서 극영화의 화려한 기교가 잘 드러난다. 딮 포커스, 로우 키 조명, 풍부한 질감, 대담한 구도, 전경과 배경까지 대조를 이루는 역동적인 배치, 백 라이트, 천장까지 보이는 세트의 섬세함, 가파른 경사 앵글, 익스트림 클로우즈업과 병치된 서사적 롱 쇼트들, 현란한 크레인 쇼트등 영화에 사용될 수 있는 연출기교는 거의 모두 등장한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전까지 존재하던 극영화에서 볼 수 있던 영화적, 기술적인 면의 집약 판이라 할 수 있다.
<시민케인>은 조명과 카메라의 위치의 인위적인 조작을 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웰즈는 케인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다루는 씬에서는 하이 키 조명을 사용하면서 카메라를 주로 근접거리, 즉 개인적, 사회적인 유효접근 거리 내에 위치시킨다.(동적인 카메라) 반면 케인이 노년기로 접어들어 가면서 점차 냉소적인 인간으로 변해 가는 씬에서는 조명이 차츰 어두워지고 명암대조 또한 점점 더 날카로워 진다. 그리고 카메라의 롱쇼트는 노년의 케인을 먼 거리에 고립되게 만들어 놓는다.(정적인 카메라) 대저택 재너두 또한 마치 끝없는 밤으로 기울어지는 것처럼 보여진다. 오직 스포트라이트만이 어둠을 뚫고 다니며 의자와 소파, 영웅 상들의 윤곽을 드러낼 뿐이다. 이러한 인위적인 조명으로 케인의 얼굴을 반쪽으로 나누어, 한쪽은 밝게 다른 한쪽은 어둡게 비춤으로써 품위와 타락이라는 케인의 이중성격을 암시하기도 한다. 또한 화면구성에 있어서 영화의 대부분 이미지들은 프레임 속에 꽉 짜여져 있고 '닫힌 형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리고 이들 이미지의 대부분은 잘 짜여진 구도를 가지고 있다. 전경과 중경, 후경 전체에 걸쳐 중요한 정보를 담고 심도 있게 구성된다.
하지만 이렇게 잘 짜여진 영화라도 영화의 리얼리티가 떨어지면 영화의 질도 떨어지게 된다. 이 영화의 내용 면에서는 그 당시 현실에 대한 냉철한 시선이 보여진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시기의 미국은 대공황을 겪었고,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부작용이 사회전반에 팽배해 있었다. 그렇기에 <시민케인>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자본주의의 병폐에 대한 비판과 20세기초부터 40여 년간의 미국 사회경제체제에 존재했던 고착상태를 공격하고, 신비화된 권력의 실상을 파헤치고, 여론형성에 있어서의 미디어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어떤 방식으로든 권력과 부가 서로 손을 잡으며, 사회적 하층계급의 개인들을 어떻게 착취하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환경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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