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사회학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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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0년대 유럽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새로운 경향의 도시사회학을 신도시사회학이라 불렀는데, 그것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근대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도시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접근방법에 있다. 그때까지 주류를 이루었던 ‘생태주의 도시사회학’은 사회학적 시각에 의거하면서도 사회학의 고유한 쟁점, 이를테면 불평등, 계급, 계층, 갈등 등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였다. 신도시사회학은 이런 점에서 도시를 지리적 단위나 공간적 실체로 파악하는 대신 사회적 실체, 즉 자본주의체제나 사회의 일정한 기능과 역할을 담지하는 사회적 단위(social unit)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 때문에 당시 도시사회학자 사이에 사회이론적 관점에서 도시가 함축하고 있는 사회(학)적 의미를 설명하려는 접근이 유행을 했다.
1970년대 등장한 신도시사회학은 신베버주의 도시사회학과 마르크스주의 도시사회학으로 분화 발전되었다. 전자의 이론은 베버의 방법론적 입장에 따라 도시를 ‘국지화된 사회체제(local social system)’로 보면서 도시관리자에 의한 희소자원의 배분과 이를 둘러싼 갈등을 도시의 본질로 설명하였다. 마르크스주의 이론은 도시를 자본주의체제의 특정 기능과 활동이 전개되는 장으로 간주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집합적 소비(collective consumption)` 개념으로 접근하는 가스텔의 이론과 잉여자본을 저장하는 ’건조환경(built environment)‘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하비의 이론으로 크게 나뉘어 있다.
참고 자료
강대기,2004,<현대사회에서 공동체는 가능한가>,아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