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허생전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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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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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연암 박지원 허생전
Ⅰ. 연암 박지원과 그의 문학
Ⅱ.허생전
1.허생전을 통해 볼 수 있는 시대상
2.허생전의 구도와 문제제기
3.상징으로서의 섬
4.박지원은 왜 섬을 들었을까?
Ⅲ. 정리
본문내용
연암 박지원 허생전
연암 박지원 허생전
연암 박지원 허생전
3. 상징으로서의 섬
「허생전」의 ‘섬’은 바로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에서 상징이란 추상적인 사물이나 관념 또는 사상을 구체적인 사물로 나타내는 일. 또는 그 사물을 의미한다. 섬은 육지에서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격리와 고독을 상징한다.
이완과의 대화에서 허생은 청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조선의 젊은이들을 유학 보낼 것을 말하기도 하고 한자리에서 나고 팔리는 상업의 한계에 대해 변부자에게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연암은 열하에 다녀온 후 청의 발달한 문화를 소개하고 조선의 문화를 비평하기도 하였다. 그런 그는 나라를 위해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선진국과 통상하기를 바랐다. 그런데 왜 연암은 허생이 배를 불사르도록 했을까? 이는 ‘섬’이 바로 고립된 조선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국가와 통상하며 그들의 새로운 선진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노력하지 않는 조선이 ‘가지 않는 조선.’ 그 때문에 ‘오지 않는 새로운 문화’인 것이다. 연암은 ‘섬’의 고립된 모습을 통해 ‘고립된 조선’을 표현, 상징한 것이다. 허생이 섬을 보자마자 섬을 좁다한 것도 세계로 나아가지 않는 땅, 조선의 좁은 영역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연암은 근대를 지향하며 상공업을 진흥하여 외국과 통상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고립된 ‘섬’과 같이 될 조선을 걱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글 아는 자를 화근이라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시대 글을 아는 것은 곧 권력이었다. 글을 아는 자는 지배층이었고 글을 아는 자들에 의해 조선은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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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