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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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형식으로 작성했으며 책 내용을 요약하면서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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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은 책을 최소한 일 년에 한 권이라도 읽는 사람이라면 제목이라도 들어봄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내용이더라 하는 식의 소개를 받아본 적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책이다. 이 책을 필두로 요즘 대형 서점을 가보면 남성과 여성의 차이, 그리고 그것을 전제로 한 남성과 여성의 어울림 혹은 갈등의 해소 등을 주제로 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위 내가 본건만 해도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시리즈만 해도 5권쯤 되었다.
나는 이러한 추세는 현대인들이 남성성과 여성성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이전까지 단순히 사회가 여성에게 혹은 남성에게 부여하는 성, 즉 성역할에 따른 각 성의 특성에 주목하던 관점에서 벗어나서 그리고 한 성이 다른 성을 타자화하고 종속시키고자 하는 기존의 이분법적 관점에서 벗어나 폭넓은 이해를 통한 화합, 나아가 더 나은 인간성의 발현을 꿈꾼다는 데 있어, 이러한 현상들을 매우 긍정적인 것이다.
물론 한 권의 책으로 사회에 크건 작건 불거져 나오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 소통의 불가능, 갈등, 반목, 대립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책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나와 같은 일반인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 이러한 책들에 대해 흥미롭게 다가선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여성성, 남성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갈등의 해소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은 남녀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를 조목조목 인식하게 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의 화합, 즉 사랑을 이끌어 내는 방향을 제시한다. 여기서의 사랑에 대해, 나는 단지 이성간의 사랑을 넘어서서 두 성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이해했다. 어떻게 보면 세상의 연인 뿐 아니라 심지어 유치원 남아, 여아 또한 서로가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어렴풋 이라도 인식할 만큼 둘 간의 소통의 채널은 다르고 따라서 그대로 두었을 때 일어나는 갈등은 예고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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