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바보 빅터(호아킴데포사다)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1.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빅터를 앍고 쓴 감상문입니다.
재밌게 봤어요 ^^
목차
1. 읽게 된 동기
2. 줄거리
3. 감상
본문내용
1. 읽게 된 동기
온 몸을 녹일 듯한 더위의 여름이 차차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책을 읽으려고 도서관에 가봤지만 마땅히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없었다. 한창을 혈안이 되어 도서관을 배회하고 있을 때 쯤 이 책이 보였다. 우선 작가가 <마시멜로 이야기>의 ‘호아킴 데 포사다’라는 것이 나의 관심을 끌었다. ‘마시멜로 시리즈’는 재밌게 봤던 자기계발서 중에 하나였기 때문이다. 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실제인물 빅터와 트레이시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을 담았다는데 기대되었다.
2. 줄거리
주인공 빅터는 어릴 때부터 ‘바보’ 소리를 들으면서 지낸다. 말을 심하게 더듬으며 자신감이 없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자주 하는 빅터, 아버지는 그런 빅터를 측은하게 생각하며 날마다 걱정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낸다. 메를린 학교에 다니는 빅터는 친구들에게 바보취급 받으며 놀림을 받는다. 더프라는 인기 좋고 잘생긴 친구는 빅터를 돌고래라고 놀리며 돌고래 소리를 내면서 빅터를 놀린다.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빅터처럼 바보라는 꼬리표를 달며 생활하던 친구가 떠올랐다.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 선생님이란 분이 그 친구에게 바보라고 놀리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빅터는 달랐다. 학교의 과학 선생님인 로널드 선생 또한 그런 빅터를 멍청이라고 서슴없는 말을 내뱉는다. 또한, 스쿨버스에 타려고 빅터가 올랐을 때 옆자리에 빅터가 앉는 것을 싫어하는 듯 친구들은 모두들 가방을 놓거나 다리를 올리는 행동을 한다. 왕따인 빅터의 불행하고 불쌍한 학교생활은 이러하다. 마침 유일하게 옆자리가 있는 의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로라가 앉아있는 옆자리였다. 빅터가 자리에 앉고 로라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시큰둥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