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공장의 ceo 앤디워홀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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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공장의 ceo 앤디워홀 다큐 감상 에세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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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앤디 워홀
캠벨 수프 통조림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다
사라지는 문화의 경계
현대에 이르러 고급문화와 민중문화, 엘리트 문화와 대중문화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문화에 우열을 가리는 것 자체가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을 일으키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문화 간 경계의 소멸을 바라보는 관점은 문화 연구 영역에서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문화 경계의 소멸을 부정적으로 보는 관점이다. 대표적인 연구자로는 매튜 아놀드와 F.R. 리비스를 들 수 있다. 이들은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를, 선과 악을 대하듯 구분한다. 그들은 엘리트 문화에 노동자계급의 문화, 즉 비엘리트 그룹의 문화가 종속되는 것을 이상적인 문화라고 생각하였다. 비엘리트 그룹의 문화는 문화라고 인정하는 것도 거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리비스의 경우, 문화는 소수의 유지자들에 의해 존속되어야 한다는 논거에 기반하여 문화의 경계를 확실히 바라보았다. 그는 정전이 나타내는 최상의 문화만을 옹호하고 대중문화의 최악성을 비판하며, 진정한 문화는 산업화와 균등화로 인해 사라졌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들의 관점은 대중문화를 비판하고, 뛰어난 소수 엘리트가 이끌어가는 예술 형식의 고급 문화만을 문화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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