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고 쓴 부모유형
- 최초 등록일
- 2011.12.04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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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고 쓴 4가지 부모유형에 대해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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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에 주인공인 다섯 아이는 나름의 상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먹보 소년 아우구스토스는 자신의 1차적인 욕구만을 해소하려고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부모가 아이가 먹는 음식이나 습관에 대해 무지한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아이가 잘 먹는 모습만 보기 좋을 뿐 건강 상태나 미래의 아이 모습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모로 인해 소아 비만으로 자란 아이는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올바른 성격으로 자라기도 힘들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거리가 되고, 자신의 체구에 대한 스트레스로 모난 성격이 되기 쉽다. 그렇다고 음식을 절제하는 방법을 배운 적도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반복되고, 누구와 나눠 먹는 법도 알지 못한다. 음식을 즐겁고 맛있게 먹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절제 없이 식탐 자체를 키워서는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양육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앞으로 아이에게 뒤따를 고통을 더 크게 만드는 일이라는 것이다.
부잣집 딸 버루카는 돈이면 무엇이든 다 된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에 푹 빠져있다. 이는 부모가 물질적으로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이 사랑의 표현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부모든 누구보다 잘 입히고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 마음은 같지만 물질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게 하는 것도 부모의 중요한 의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이든 부족한 듯 하면서 그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지만, 넘쳐나면 더 좋은 것만을 찾고 현재 갖고 있는 물건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른다.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에 물건을 함부로 다루거나 잃어버린 후에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물질적인 것으로 우월감을 갖는다. 이런 성향이 깊어지면 늘 다른 친구보다 더 좋은 것이 있어야 하고, 언제나 새로운 것을 가져야 한다는 심리가 강해진다. 반대로 다른 친구가 가진 물건을 자신이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는 열등감을 느낀다. 더 멀리 봤을 때 물건이 자기 것이 되기까지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자급자족을 해야 하는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도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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