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감상문,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11.12.04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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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를 읽고 쓴 짧은 에세이 입니다.
내용은 아주 충실하구요~!
이때 교수님께서 창의적인걸 좋아하셔서
짜내고 짜낸 ㅠㅠ 아이디어로 꽉 차있습니다~!!
줄거리는 적고 생각 위주라 대학교 에세이로 내시기에 딱 좋으실듯!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노란색으로 둘러싸인 소설책과 오리라는 단어는 마치 이 텍스트가 아기자기한 내용으로 전개될 것만 같았기에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이 텍스트를 이해하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갈수록 ‘현재’와 ‘2년 전’의 퍼즐을 맞춰 가면서 점점 더 무시무시한 내용이 다가왔다. 소설을 읽은 지는 벌써 3주가 지났지만, 가끔 어두운 밤길에 집에 들어올 때면, 나도 고토미가 당한 일처럼 누군가가 뒤에서 확 낚아 채갈 까봐 무서워서 집에 뛰어서 들어가곤 한다. 먼저, 이 텍스트는 나의 앞으로도 나의 밤길을 불편하게 할 것이기에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 거의 들지 않는다. 그래서 이 텍스트를 하나하나 비꼬아 보기로 했다. 먼저 가볍게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고르자면, 소설 속에서의 시나였다. 소설 속에서 시나는 그저 평범하고 겁 많은 보통 남자아이였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의 시나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찐따’ 수준의 인물이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시나의 생김새와 답답한 행동 때문에 영화에 집중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진짜 가와사키’와 가와사키 행세를 했던 ‘도르지’의 잘생긴 외모 덕분에 그럭저럭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정말 등장인물에 대한 간단한 느낌이었으며 이제 부터 집오리와 들오리, 그리고 신을 가둘 수 있는 코인로커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했다. 텍스트를 다 읽고 난 후, 도르지와 가와사키, 도르지의 관계에서 도르지가 외국에서 왔다는 것을 집오리로 대응 시키고, 고토미와 가와사키는 본래 일본에서 살고 있었으므로 들오리로 대응 시키는 것은 쉽게 이해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도르지는 “내가 집오리라면 시나는 들오리야.” 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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