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니버설 디자인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08.06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기업들은 젊고 건강하며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만을 고려해 제품을 디자인했다. 그 이면에는 세련되고 예쁘면 팔릴 것이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그러나 기능만을 고려한 복잡한 디자인은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아무리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을 유혹하더라도 정작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복잡하고 어려우면 제품의 효용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대안의 하나가 바로 UD(Universal Design)이다. 특히 일본 기업들은 UD에 기업의 사운을 걸 정도로 적극적이다. 최고경영자(CEO)들은 UD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들은 UD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일본 마쓰시타 전기산업은 세탁 드럼을 30도 기울인 전자동 세탁기로 가전업계의 UD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세로형 세탁기는 키가 작은 사람이 어린이들이 세탁조의 바닥까지 손이 닿지 않는 문제가 있고, 가로형의 드럼식 세탁기는 좁은 집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드럼을 기울이게 된 것이다. 이 제품은 판매가격이 경쟁사의 동급 제품에 비해 비싼데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구가중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가장 UD를 잘 활용한 사례로 꼽힌 토토의 욕실제품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토토가 지난 6월 출시한 ‘레스팔트DX’는 업계 최초의 UD 화장실로, 리모컨 하나로 욕실을 완전하게 자동화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