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고쿠시대 전투와 철포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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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술동아리 발표회 발표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센고쿠시대의 전개
1) 배경
2) 인물과 정세
3. 철포의 도입과 오다 노부나가
1) 철포의 도입과정과 제조
2) 오다 노부나가와 철포
4. 센고쿠시대 주요전투
1) 오케하자마
2) 나가시노
5. 군사혁명
1) 군제개혁과 그 진행
2) 전술의 변화요인
6.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센고쿠(戰國)시대에 일본은 사무라이들이 군웅할거(群雄割據)하던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그 중에서 몇몇의 유력한 다이묘들은 세력을 확장하여 그 지역의 전국 다이묘가 된다. 이러한 시기에 철포라는 새로운 무기가 서양에서 유입되기 시작한다. 철포는 이 후에 사용량이 급격히 확대되어 전술에 없어서는 안 될 무기가 되었으며, 또한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전술의 변화를 가져다주기도 하였다. 이는 이 후의 전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여러 센고쿠다이묘들 중에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와 같은 다이묘들은 철포를 이용한 전투를 적극적으로 펼치게 되었고 결국 그의 후계자인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에 의해 전국통일은 이루어지게 되었다. 센고쿠시대의 대부분의 다이묘들은 자신의 휘하 아래의 전국통일을 최종적으로 꿈꾸었다. 이러한 때에 오다 노부나가나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그들은 다른 다이묘들과는 무엇이 달랐기에 전국통일을 이룩하고 에도막부(江戶幕府)라는 진정한 통일 막부를 개창하게 되었는지 많은 비결 중 하나를 파악해 보자고 한다.
여기에서는, 센고쿠시대의 전개, 센고쿠시대를 통일한 비법 중 하나인 철포의 도입과 활용에 따른 전투와 그 방식의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보려 한다.
2. 센고쿠시대의 전개
1) 배경
오닌의 난(応仁の乱)을 계기로 쇼군(將軍)과 바쿠후(幕府)의 권위가 실추되자, 자신의 영지를 독자적으로 지배하는 다이묘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들은 센고쿠다이묘(戰國大名), 즉 전국다이묘라고 불렸다. 이 센고쿠다이묘들 중에서는 슈고다이묘(守護大名)에서 성장한 경우도 있었으나, 지역의 토호나 슈고다이묘의 가신이 주군을 뛰어넘어 다이묘가 된 경우도 많았다.
센고쿠시대에는 전쟁이 일상화 되어있었다. 그래서 항상 생존을 위해 싸워야 했다. 따라서 그곳의 백성들과 제지(傺地)다이묘들을 포섭하여 서로의 세력을 구축하는 행위들은 결국 장원체제를 부정하고 그들을 자신의 유력 가신들에게 배치시키거나 자신의 저택에 살게 하였다. 또한 자신의 영지를 더욱 확고히 지배하기 위해 분국법(分國法), 또는 전국가법(戰國家法)이라는 법령을 제정하기에 이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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