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식 표현 사용실태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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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언어생활 전반에 만연해있는
일본어투를 조사하고 어떤 표현으로 고쳐야 할 지에 대해
기술 하였습니다.
목차
1. 일본어의 유입
2. 일본식 어휘
1) ‘~적’ 표현
2) 일본식 한자어(훈독 한자어)
3) 발음을 통해 들어온 일본어(음역 차용어)
4) 중첩 조사
5) 일본식 후치사
3. 일본식 표현
1) ‘~고 있다’ 표현
2) 소심한 피동문
3) 사역문
4) 이중부정 표현
5) 접속사의 잉여표현
본문내용
1. 일본어의 유입
어느 나라 언어든 어느 정도는 외국말이 들어와 섞이지 않을 수 없다. 오랜 세월동안 이웃 나라와 교류하면서 문화를 주고받다 보면 언어도 자연스레 영향을 받아 서로 섞이기 마련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고유의 아름답고 쉬운 말을 제쳐두고 어려운 한자어를 쓰며 무턱대고 뜻도 통하지 않는 일본식 용어를 받아들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언어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반영하는 도구이며, 누구에게나 모국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다. 그러나 몇 십년간 몸에 밴 일본어투가 일상생활에 여실히 나타나고 있는 것은 문제라 할 만하다.
국어에 대한 일본어의 간섭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만큼 그 유형 또한 다양하며 국어의 모든 층위에 걸쳐 나타난다. 1876년 병자수호조약을 계기로 우리말에 일본어의 간섭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고, 19세기 말 이후 한일 양 언어의 접촉과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면서 우리말에 일본어가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일본어 및 일본식 표현이 우리말에 들어오게 된 것은 주로 당대에 일본으로 유학 갔던 지식인들에 의해서였다. 그 후 20세기를 거치면서 일본어 간섭 현상은 우리말 구석구석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 졌다.
오랜 세월에 걸친 일본어의 간섭으로 우리말에 자리 잡은 일본어투 유형을 크게 어휘와 표현으로 나누어 분석해보려 한다.
2. 일본식 어휘
1) 쓰지 않아도 될 ‘~적的’
요즘 우리나라에서 ‘~적的’이 붙지 않은 글과 말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우리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굳어진 실정이다. 오늘 당장 우리생활 속에서 ‘~적’을 떼어내 버릴 수는 없겠지만 점차 줄여 쓰면서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꿔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