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포수의 역할과 수비
- 최초 등록일
- 2002.10.23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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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포수의 역할
2.포수의 수비
본문내용
1. 포수의 역할
포수는 경기장 안에서 투수 다음으로 중요한 존재다. 그 이유는 너무나 분명하다. 포수는 공을 자주 다룰 뿐더러 투수를 리드하고(포수는 투수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을 마주보고 있는 유일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내야진을 조정하고, 경우에 따라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아웃, 즉 상대방의 득점을 저지하는 아웃을 잡아야 한다. 예를 들면, 파울타구를 잡아 아웃카운트를 늘린다든가, 도루하는 주자를 저지시켜야 하며, 파울팁같은 행운으로서 아웃을 잡을 수 있는 위치가 포수이다.
포수는 우선적으로 공을 잘 받아내야 한다. 특히 낮은 공을 받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 우수한 투수들은 대체로 낮게 던지기 때문이다. 투수가 낮게 던지다 보면 가끔 원 바운드로 들어오는데 이를 잘 막아놓아야 하고 누상에 주자가 있을 때에는 더욱 그렇다. 그저 단순히 막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잘 잡아 주자가 진루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잡을 수 있는 공을 뒤로 빠뜨려 1점을 주든지 주자를 1루씩 진루시킨다면 그만큼 우리 팀의 사기는 떨어지고 상대편의 공격은 거세어질 것이다. 야구는 '정신력 싸움'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야구 경기에서 사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일 수 있으며, 그 사기를 올리고 떨어뜨리는데 포수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자리도 없을 것이다.
또한 포수는 상대가 도루나 번트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어깨가 필요하다. 포수로서 주전이 되려면 우선 강한 어깨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어깨가 강하지 않아 쉽게 1루 주자를 2루에, 또는 2루 주자를 3루에 보낸다면 주지 않을 점수를 실점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1루 주자는 장타가 아닌 안타로 홈까지 들어오기가 힘들다. 하지만 2루에 있는 주자는 단타로 쉽게 홈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야구에서 선두타자가 1루에 진루했을 시 다음 타석에서 번트를 시도하여 1루 주자를 2루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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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