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3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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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독서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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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Newton Highlight 정반대의 얼굴을 가진 ‘우주의 수수께끼’ 블랙홀 화이트홀”을 읽고>
일 년 전 즈음, 도쿄소녀라는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는 현재 도쿄에 살고 있는 여고생이 `웜홀`이 존재하는 작은 틈으로 핸드폰을 떨어뜨려 100년 전 그 곳에 살고 있던 남학생과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었다.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재미있었고,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역시 황당무계한 생각이라고, 웜홀이라는 게 실제로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고는 곧 잊어버렸다.
그러다 얼마 전 물리 교수님의 과제로 여러 우주물리학 관련 책을 살펴보다 블랙홀과 화이트홀에 관한 책들을 넘겨보게 되었고, 그 중 한 책에서 `웜홀`이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그 단어를 보는 순간 전에 보았던 영화를 떠 올렸고, 다른 좋은 책들도 많았을 테지만 더 생각하지 않고 바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기원전의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든 것은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말부터 갈릴레이의 낙하 실험, 케플러의 행성 궤도 법칙, 뉴턴의 만유인력, 그리고 1915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까지 아주 긴 시간에 걸쳐 `빛조차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검은 구멍`의 존재를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조차 이 검은 구멍이 실존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 미국 물리학자 존 휠러에 의해 이 `빛조차도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검은 구멍`은 `블랙홀`이라고 명명되었고, 연구가 진전되면서 많은 과학자들이 그 존재를 믿게 되었다.
블랙홀을 알기 위해선 일반 상대성 이론에 관해 알아야 한다. 이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중력에 의해 질량이 전혀 없는 빛이 휘어진다.`는 놀랄만한 결론이 나온다. 즉, 질량이 공간을 휘어지게 하고, 공간이 휘어지기 때문에 빛이 휘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중력이 아주 클 수 있다면, 다시 말해, 질량이 매우 큰데도 불구하고 그 전체 질량이 한 점(특이점)에 집중되어 있는 천체가 존재한 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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