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의 ‘우리글 바로쓰기 1’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30
- 최종 저작일
- 2011.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오덕의 ‘우리글 바로쓰기 1’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교수님께서 글 솜씨가 좋다고 칭찬해주신 독후감입니다.
우리글에 대한 내용이고 저자와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물론 자랑은 아니다. 공부를 한답시고 책을 멀리할 핑계를 찾았던 나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구라도서관을 찾았다.
구라도서관에 가면 치약이 생각난다. 뭔가 이미지가 치약과 비슷하다. 도서관이 치약처럼나의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고 하면 어떤 반응이 돌아올지 알기 때문에 선뜻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채광이 잘 되고 밝은 분위기의 구라관은 다른 곳과 달리 찾으면 상쾌한 그런 특별한 도서관이다.
그 상쾌함을 만끽하며 눈을 굴리던 중 제목에서부터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 책을 뽑아 들었다. 제목은 우리글 바로쓰기. ‘너 영어 공부는 하면서 우리글은 바로 쓰고 있니?’ 하고 공격적으로 묻는 듯 했다. 나는 답했다. ‘나는 그래도 우리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거든?’
하지만 어느 정도라는 자신감이 결여된 표현을 빼버릴 수는 없었다. 빼앗긴 자신감을 찾기 위해, 그리고 이 책을 쓴 이오덕 씨에게 나도 어떤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저자에게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선 나도 이 책을 비판적으로 읽을 필요가 있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이오덕 씨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다. 지금은 별세하시어 내 질문에 답을 해주실 수는 없는 분이시지만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하여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설립하고 우리말연구소 대표를 지내신 훌륭한 ‘우리말 지키미’ 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