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윤리사상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11.29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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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양과 서양의 윤리사상 비교 이유
2. 서양윤리사상의 흐름
본문내용
1. 동양과 서양의 윤리사상 비교 이유
동양과 서양에서는 `윤리학`에 대한 관념에 차이가 있다. 이 점은 동서 각 문화권의 윤리사상에 내재적인 차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이유로 윤리사상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인 인간 자신의 반성에 관해서 동양과 서양의 사상을 비교·고찰하고자 한다.
■ 서양
인간존재라는 사실은 이성과 의지를 갖춘 개인적 주체로서의 인격(persona)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서양 윤리사상이 인류에게 기여한 가장 큰 공적 중의 하나는 이 개인적 인격개념의 형성이다. 그리스도교의 전개로 이 개인적 인격 개념은 오늘날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개념은 처음부터 자명했던 사실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하나의 단어로까지 되지 못한 미지의 관념이었다. 그러나 "너 자신을 알라"는 델피 신탁을 철학의 원점으로 삼은 소크라테스의 경우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나듯 행위의 진정한 원인은 관절이나 근육의 운동처럼 외적이고 자연적인 사실이나 현상이 아니라, `이런 행위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내적인 이성(플라톤의 〈파이돈〉)이라는 점에서 인격이 윤리학의 중심에 서는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페르소나(persona)의 어원은 아마 에트루리아어의 `phersu`(면 또는 얼굴)일 것이다. 어원이야 어떻든 이미 고대 로마에서 `페르소나`는 연극용어로서 가면을 뜻했다. 또 가면을 쓰는 배우라는 뜻으로 쓰기도 했고 어떤 역할을 하는 인물도 의미했다. 무대에서 가면을 쓰는 배우에게는 가면의 뒤에서 그 가면의 의미를 이해하는 개인적 인격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인격으로서의 배우에게는 대본을 준비한 작가와 무대에서 자기와 함께 공연하는 다른 배우에게 응답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 곧 개체로서의 인격과 응답할 책임이 있다. 윤리가 문제되는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결단의 주체로서의 인격과 더불어 당연히 요구되어야 할 것은 결단에 따르는 책임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나 세네카(BC 4경~AD 65) 등을 통해 책임 있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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