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정을 읽고..

등록일 2002.10.23 MS 워드 (doc)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장
2장
3장
4장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그다지 6.25세대라든지 4.19를 겪은 사람들 이야기, 그러니깐 흔히들 격동의 시대라고 부르는 그런 시기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편이 아니었다. 내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얘기가 아닌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 때마다 그때가 되면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얘기.. 그런 얘기들로 넘겨버렸기 때문이다. 또 그런 건 겪은 사람들만이 느끼는 그런 사건..이라고 치부해 버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면서 그 시대를 타고난 세대들에 삶에 대해 좀 더 심도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또한 이 책에서의 ‘나’가 생각한 것과 그가 그 시기를 거치면서 하나하나 바뀌어 가는 그의 가치관들을 엿보면서 나의 전쟁에 대한 생각과 인간의 삶에 대한 생각도 약간씩 기존의 나의 생각보다 다른 생각으로 변하게 되었다.
우선 작가의 삶을 통해서 작가에 대해서 느낀 나의 느낌을 쓰자면 이렇다. 그의 삶은 언뜻 그냥 보면 그의 자랑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강직한 성품이나 나름대로의 확고한 가치관의 서술이나 그런 것은 나의 눈에서는 곱지 않게만 보여졌다. 그러나 한 장 두 장 읽어나가면서 느낀 것은 “아… 그만큼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해서 떳떳하고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기 때문에 이런 자신감이 나오는 것이구나… 이건 자랑이 아니고 자신감이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엇나가지 않고 올바른 길로 최선의 방향으로 그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세상의 전반적 혼란기 속에서도 약간의 아부와 비굴함으로 맘만 먹었다면 그는 어려운 생활을 버리고 잘 살고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그러한 무법천지에서도 그는 그 기회를 잡지 아니한 것 이라든가 또한 친구가 보내준 부패한 삶은 강냉이에서 적잖은 감동을 받는 그를 보면 애잖한 인간애를 느낄 수도 있었다. 이것이 내가 작가에게서 받은 인상이다. 그런 작가가 서술해 가는 그가 겪은(그 시절에 태어난 세대들이 거의 겪었을 만한) 이야기들은 아무런 지식없이 우리 윗세대들이 겪었던 일에 대해 무지했던 나에게 커다란 지식과 생각들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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