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공주박물관 관람후기
- 최초 등록일
- 2002.10.23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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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박물관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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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처음은 작년 여름 친구들과 함께 갔던 여행에서였고 두 번째는 이번 학기 과의 추계학술답사 때이다. 작년이나 올해나 마찬가지로 답사 코스에 속해있는 박물관은 솔직히 보통 때 같으면 그냥 술렁술렁 지나쳐 버리게 마련이다. 그러던 것을 이번 학기에는 공예사 수업을 듣다 보니 하나라도 더 관심 있게 보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벽돌로 지어졌는데 건물 입구를 무령왕릉1) 벽의 등잔을 놓은 감실2)처럼 만드는 등, 안팎의 느낌이 전체적으로 무령왕릉의 이미지를 본떴다. 1, 2층 전시실에 무령왕릉 유물 108종 2,906점과 그 밖의 500여 점을 전시하여 공주 지역에서 문화, 역사, 교육의 중심 구실을 하고 있다.
국립공주박물관을 가기 전에 송산리 고분군3)에 있는 무령왕릉을 다녀왔기에 무령왕릉의 출토 유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는데 박물관에 무령왕릉의 유물들이 정연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다행이었다.
박물관의 전시실은 모두 2실.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그 동안 내가 다녀보았던 여타의 다른 박물관들에 비해서는 규모가 좀 작은 편이었지만 귀중한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있는 것이라든가 모형분을 만들어놓은 것 등 세심한 구성과 전시내용이 규모가 작다는 생각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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