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대지에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

저작시기 2002.10 |등록일 2002.10.22 MS 워드 (doc)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에쿠멘(인간적 거처)은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저자는 자연에 대한 정복과 인간 상호간의 전쟁으로 얼룩진 현대문명과 21세기 인류 앞에 에쿠멘의 윤리학이라고 하는 새로운 인간학적, 철학적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 이제 인간의 윤리학은 단지 생물권의 존재론적 차원에서 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거처라고 하는 에쿠멘의 존재론적 차원에서 다루어 져야 한다.

목차

-서문
1장 휴머니즘에서 그 반대로
2장 자궁에 대한 노스탤지어
3장 인간의 거주지에 대한 존중
4장 ‘이곳’에서 ‘우주’까지:윤리의 장소들
5장 소속과 자유
-나의 결론

본문내용

1장 휴머니즘에서 그 반대로

1960년대 들어서 지구가 인간이 살 수 없는 장소가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여있다. 인류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문명의 흐름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즉 근대성을 개혁하여 새로운 윤리를 정의할 것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근대성은 반환경적인가?
생태계의 균형과 사회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리가 근대성 안에 있다. 근대적 의식의 시발이라 할 수 있는 데카르트식 주체의 존재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물을 순수한 객체로 봄으로써 사물과의 관계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식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근대의 과학은 이러한 사고에 토대를 두고 있다. 그렇기에 과학은 ‘당위’와 구분된 ‘존재’여야 한다. 그런데 주체가 의식하는 가치와 미덕에 따라 주체의 태도를 규정하는 것, 곧 윤리는 무의식적인 존재에게는 원칙적으로 적용될 수 없는 것이다. 윤리를 부정하는 것은 이성의 절대적인 결여, 즉 정신과 실재 사이의 절대적인 단절이 될 것이다.
쿠르트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가 이성의 한계를 수학적, 논리적으로 증명해주었다. 모순적이지 않은 명제의 체계는 그것이 모순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그 명제 자체만으로는 증명할 수 없다. 진리는 증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하나의 체계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그 체계 외부의 관점이 필요하다. 과학은 하나의 관점일 뿐이다. 역사학적 연구는 우리가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인간행위가 실은 사회문화적인 이유에서 비롯된 것임을 역사를 통해 보여준다. 인간은 특정한 사회문화적 체계에 사로잡혀 있으며, 그 체계를 통해서 자신이 속한 사회의 고유한 방식으로 실재를 바라보고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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