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의사 박기철의 일대기

소개글

정의로운 의사 박기철의 일대기

목차

연표

일대기
1. 출생에서 광복
2. 해방 이후

그의 사상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일대기

1. 출생에서 광복
박기철은 1912년 3월 평안남도 순천군에서 자작 겸 소작농인 부모의 4남 3녀 가운데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토지문서는 없지만 조상때부터 대대로 물려내려오던 토지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으므로 여유가 있었지만 문맹이었던 박기철의 부모는 자식들에게 배움을 우선할 것을 종용했고 자작농에 소작까지 더 해 가면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두 형(큰형과 11살 차이, 작은형과는 8살 차이)을 개성의 친척집에서 하숙을 시키며 송도고등보통학교를 다니게 하였다. 세 누나들은 모두 농사일을 도왔다. 1913년에 첫째형이 송도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이어서 1916년에 둘째형이 같은 학교를 졸업하였다. 1918년 2월에 토지조사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농지가 적은 평안도까지 진출하였다. 고등교육을 받은 두 형이 있었지만 그 지방의 유력자가 동양척식회사와 결탁하여 소유권이 불분명한 박기철 일가를 비롯한 주변 자작농의 토지를 자신의 토지라고 신고하여 토지를 모두 빼앗기고 말았다. 살길이 막막한 박기철의 부모는 이제까지 모아놓은 재산과 가산, 집을 처분하여 나온 돈을 모두 모아 서울로 이사간다. 1919년에 3·1운동이 일어났는데 둘째형이 시위에 가담하여 형무소에 잡혀 들어갔다가 고문을 받다가 죽게되고 그 충격으로 아버지가 사망한다. 이 때부터 박기철은 일본에 대한 반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가장이 된 첫째형은 학업을 중단하고 당시 통화를 독점 발행하던 조선은행 한국사 이야기 20:우리 힘으로 나라를 찾겠다, 이이화, 한길사, pp57~61
에 취직하게 된다. 큰형이 가장을 맡으면서 집안이 어느정도 안정된 후 박기철은 1922년에 11세의 나이로 배재학당에 들어가게 된다. 박기철의 세 누나들은 고무 공장 노동자로 일하며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단순노동에 시달리며 봉급은 일본인 노동자의 반밖에 받지못하며 함께 보는 한국근현대사, 역사학연구소, 서해문집, pp120
박기철을 교육시켰다. 어릴때부터 부모의 교육에 대한 강조를 듣고 자란 박기철은 1928년에 6년만에 배재학당을 졸업하고

참고 자료

주머니속의 한국사, 정성희, 가람기획
청소년을 위한 한국 근현대사, 김인기 외, 두리미디어
한국사 이야기 20:우리 힘으로 나라를 찾겠다, 이이화, 한길사
함께 보는 한국근현대사, 역사학연구소, 서해문집
한민족독립운동사연구, 이연복, 국학자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