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 패러디 정리] 상어를 사랑한 인어공주(임정진)
- 최초 등록일
- 2011.11.28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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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단 책 제목이 너무 이상했다. 아니 어쩌면 예뻤다고 해야 한다. 그냥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읽고 싶었으니깐..^^ 그리고 이 시대 패러디 하면 그냥 패러디가 아닌 시대상 반영인 터에 한 번 쯤은 꼭 읽어보고 싶었던 내용의 책이었다.
이상적인 사랑과 꿈보다는 현실적이며, 계획적인 삶의 또 다른 모습과 교훈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다고나 할까? 예전에 읽었던 어른들이 읽어야 할 동화책에서는 새로운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보았다. 과연 그들이 왕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을까? 하는 내용의 책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새로운 사회를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시도가 아니었을까?
옛 동화속의 주인공이 아닌 다른 입장에서의 해석을 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결과를 새롭게 도출해 보고, 우리가 그동한 섣불리 판단했던 것들의 반성과 오히려 주인공보다 더 억울했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다. 옛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 무조건 착하고, 성실하며, 정직했다. 그리고 늘 억울함에도 기다려 마지막에는 꼭 상금을 받고, 좋게 마무리가 된다. 그러나 다른 방향으로 그것을 인도하거나, 해결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인공의 성격이 달랐다면? 만약에 장소가 달랐다면? 시대가 달랐다면? 하는 등의 여러 가지 혹은 주인공이 아닌 그 반대인 상대방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았더라면 하는 엉뚱한 방향의 이야기, 그럼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의 날개를 피고, 또 반성해 보는 것을 어떨지..생각해 본다.
목차
1. 패러디란?
2. 독서광이었던 유명인들..
3. 동화에 대해서..
4. 또 다른 패러디 이야기
본문내용
1. 패러디란?
특정 작품을 익살스럽게 혹은 다른 시각으로 작가의 사상이나 문체를 표현한 또 하나의 작품이다. 때로는 사회를 반영하기도 하고, 패러디한 작가의 또 다른 문학 사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혀 다른 새로운 분야로 등극하고 있다.
2. 독서광이었던 유명인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사람들은 대부분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독서를 하면 아이들의 두뇌 개발은 물론 눈으로 보게 되는 시각적인 것보다 머리로 상상할 수 있는 무한한 상상력, 창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학계 논문이나 학술지 등이 많이 나와 있다. 예를 들면 아인슈타인, 에디슨, 세종대왕, 링컨, 빌 게이츠 같은 사람들은 책 읽는 것이 인생의 낙이며,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매개체라고 했다. 현 시대에서도 사업에 성공하고, 자신의 이론을 완성시키는 사람들은 거의 독서를 주로 하고 있다.
3. 동화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한글을 띠고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책은 동화가 그 대표적이다. 여러 갈래로 전래동화, 세계문학, 창작 동화, 이솝 우화 같은 것이 있지만, 가장 쉽고도 재밌고, 또 교훈이 되는 것으로 우리는 동화책을 꼽는다.
어떤 글에서 읽게 되었는데, 어느 어머니는 자기 직전 아이에게 매일 동화책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특별하게 동화책의 마지막(결론)을 읽어주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했다. 그래서 아이가 자는 동안 스스로 그 동화의 마무리를 상상하게 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무한한 날개를 펼치고, 우리가 아는 동화와는 전혀 다른 마무리로 결론을 내리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