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인화(한국화)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1.11.28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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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문인화의 역사를 고려시대에서 부터 일제 강점기 까지 작가와 작품 그리고 시대적 배경과 함께 개관하였다.
목차
3.조선시대
1)조선 초기 (1392~1550년)
2)조선중기 (1550~1700년)
3)조선후기(1700~1850년)
4)조선 말기(1850~1910년)
5)일제 강점기와 현대(1910~ )
본문내용
1, 문인화의 전래
우리나라에서 언제쯤 문인화가 그려지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하여는 현존하는 작품이 거의 없고 명확한 기록 역시 희귀하여 고증키 어려우나 대략 신라 말엽 쯤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당 말에 최치원을 중심으로 한 도당(渡唐) 유학생들에 의해 중국으로부터 문인화가 전래됨에 따라 우리나라에 비로소 문인화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그 당시 중국에는 오도자에 의해 창시된 수묵산수화가 장조와 왕유 등에 의해 지식인층 사이에 널리 유행하였는데, 당에서 벼슬까지 한 최치원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신라에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것이다.
안중식이 회장을 맡고 조석진, 김규진, 오세창, 이도영, 정학수 등 13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서화협회는 1921년제1회 서화협회전(書畵協會展),약칭하여 협전(協展)을 개최하였다.
한편 일제는 이러한 조선서화단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았다 .즉 1919년 3.1만세 사건이후 무자비한 무단 통치를 허울 좋은 문화통치로 바꿔 더욱 교묘하고 근본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말살을 꾀했다. 그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미술분야에 있어서는 서화협회의 협전에 맞서 조선미술전람회(朝鮮美術展覽會 약칭하여 선전鮮展이라 불렀다.)를1922년부터 1944년까지 개최하였다.
그리고 응모분야를 제1부 동양화부, 제2부 양화부 조각부, 제3부 서부로 나누어 그때까지 서화로 불리우던 우리의 전통회화분야는 제1부 동양화부문에 응모케 하였다. 근대 6대가를 비롯한 대부분의 서화가들이 일제의 선전에서의 입상으로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화명을 얻었다.
한편 김용우(金用雨), 서병오(徐丙五)(그림97), 김규진(金圭鎭)( 등은 전통문인화의 재해석 내지 재창조작업에 몰두하였으며 김용진(金容晋), 김영기(金永基 1911~2003년)는 중국의 ‘신문인화’를 도입하여 그 화풍을 소개하는데 많은 활약을 하였다.
참고 자료
오광수, 서성록 지음, 우리미술 100년, 현암사, 2003
안휘준 외 지음, 한국의 미술가, 주(사회평론), 2006
이원복, 회화, 솔,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