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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1.11.2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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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장 어두울 때 별 과 달이 가장 잘 보입니다.
고통과 죽음은 언제나 우리의 삶의 근처에 있습니다. 2011년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 화마가 평온한 가정집을 덮쳤습니다. 엄마는 전신 3도 80%에 화상을 입었으며 아빠역시 전신 3도의 65%의 화상을, 현이는 팔과 다리 3도 40%의 화상을 입는 비극이 발생한 것입니다. 생사의 고비가 한 가족을 나누고 있을 때 현이의 엄마와 아빠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으며 간신히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생명을 부지하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한번의 수술을 받았으나, 불행하게도 아빠는 6월 19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엄마역시 6월26일에 현이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에 홀로 남은 현이는 2번의 수술과 수십 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어린아이에게 충격과 공포와 고통이 몸과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현이 에게 남은 가족은 누나와 남동생뿐입니다. 20살의 누나는 오늘도 현이를 남겨놓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현이를 간병하는데 화상환자의 병원비는 매우 비싸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병원비를 충당하기에는 너무 부족함이 많습니다. 현이의 남동생은 할머니의 손에 맡겨져 있고, 현이는 오늘도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뎌내며 간호사 누나들에게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합니다.
“누나, 오늘은 짜장면이 먹고 싶어요!”
“누나, 오늘은 쫄면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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