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최초 등록일
- 2011.11.27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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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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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초등학교에 다닐 때 나는 엄마에게 그리고 선생님께 물었다. 역사는 왜 배우는 건가요? 내가 생각하기에 역사라는 것은 단지 구시대의 이야기, 소설과 같은 이야기로만 느껴졌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역사를 배우는 것의 재미를 알고, 여러 역사책을 읽는 동안 나는 한국사에 대해서는 소홀이 했었던 것 같다. 그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역사책에 특별히 관심이 생긴 것은 작년 1학년 2학기 무렵이었다. 공부하겠다고 도서관에 가서는 역사책 코너만 기웃거리면서, ‘중세 산책’, ‘중세유럽산책’ 이런 책들만 열심히 보면서 서양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유독 궁금해 했다. 한국사에 대해서 본 책은 ‘조선시대이야기’였는데, 이것은 역사책이긴 하지만 조선시대의 일상적인 생활에 대해, 즉 다른 큰 역사책들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들을 쓴 책이었다.
그리고 또 생각해보면 초등학교시절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들의 제목은 ‘거꾸로 읽는 세계사’, 그리고 제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세계사를 전집 만화책으로 가지고 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어린 시절부터 그리고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나는 세계사 틈에서 살아온 샘이다. 나는 한국사의 중요성도 알지 못했고, 그것을 알아야할 이유도 알지 못했다.
아니 사실 나는 지금도 왜 역사를 배우는지 모른다. 다만 재미있고, 흥미가 생기고, 그리고 역사를 통해 알아가는 내용들이 지금 세상에서 적용되는 것이 신기하기 때문에 배우고 있고 읽고 있고 알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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