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학의 역사적 패러다임
- 최초 등록일
- 2011.11.27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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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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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학의 역사적 패러다임
교육공학은 학습내용을 전달하는 수단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역사적인 패러다임이 나뉜다. 교육공학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1900년 초에는 다양한 시각적인 매체가 교수-학습 장면에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를 시각교육이라고 한다. 시각교육시기에 쓰인 매체들로는 슬라이드나 필름, 표본, 수집품등 실제 눈으로 확인 가능한 구체적인 실물들이 주를 이뤘다.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고 있던 1920년 미국은 시각적인 자료의 한계를 느끼고 다수의 군사교육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청각을 통합한 매체를 개발했는데 대표적으로 라디오, 영화, 텔레비전과 같은 매체들로 이것들을 교수-학습과정에 활용하였다. 내용 전달적인 측면에서 시청각매체는 구체적일수록 교수-학습에 더 효과적이었는데 1946년 Dale은 ‘경험의 원추’를 통해 구체적 경험 즉, 매체를 통한 교육적 경험을 하였을 때 추상적인 내용 학습의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이기도 하였다.
시청각교육의 등장을 공학적 발전의 발판 삼아, 1950년대에는 통신 또는 의사소통의 틀을 시청각매체에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꾀한 시청각 통신이 등장하였다. 이는 교수-학습과정을 하나의 일반적인 정보전달과정으로 본 것인데, 특히 과정에 중점을 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Berlo의 S-M-C-R 모형이 대표적인 시청각통신 모형이다. 이 모형은 정보원(Sourcer)으로부터 메시지(Message)가 통로(channel)을 통해 수신자(Receiver)에게로 전달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 다른 대표모형인 쉐논과 쉬람의 모형을 보면 송신자와 수신자의 경험의 장을 제외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잡음과 그 결과를 포함한 수신자의 피드백이 송신자에게 다시 돌아가는, 즉 수신자는 다시 송신자가 되며 송신자는 수신자가 되는 피드백 또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모형들을 근거로 Ely는 1963년 통신이 교육공학과 관련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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