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 루이스의『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최초 등록일
- 2011.11.2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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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 S. 루이스의『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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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문제제기 및 연구 목적
‘삶’은 인간에게 가장 어려운‘그 무엇’ 중 하나다. 이미 은혜를 받은 인생조차, `지금`(here), `여기`(now)에서 가치와 사고, 취향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는‘삶’은 자기부정의 연속이다. 심지어 사랑한다고 고백한 그 존재와도 그러하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신실하게 삶을 고뇌하며 성찰했던 선배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이런 관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 C. S. 루이스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 악마의 눈을 통해 인간의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 시도했다. 그러한 노력은 충분했다. 왜냐하면, 그는, 신앙 안에서 자신의 삶을 성찰했고, 시대 안에서 자기를 이해했으며, 하나님 안에서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살았기 때문이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개인의 신앙과 시대의 정황과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세 가지 축이 맞물리면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책은 얇고, 악마라는 소재 또한 우리의 얕은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그 내용은 결코 그렇지 않다. 이러한 별견의 기쁨을 공유하고자 노력하면서, 몇 가지 뜻밖의 사실들을 새로이 알 수 있었다. 첫째는, C. S. 루이스의 일반적 명성에 비해, 아직 국내에는 그와 관련된 문헌이나 연구가 많이 소개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는,『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대해서는 참고할만한 아티클조차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필자에게 깊은 통찰력의 상실과 같은 아쉬움을 주었다.
본 페이퍼는 이런 아쉬움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여기서는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1)를 나름대로 소개하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한다. 아울러-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C. S. 루이스와 그의 작품들을 더 살펴보기 위한, 자료수집 차원의 선행 연구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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