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사건의 재조명] 이승복사건 재조명
- 최초 등록일
- 2002.10.22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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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
1. 이승복 오보사건의 내용
1) 이승복 이야기는 신화인가
⑴ 언개연의 오보 50선
⑵ 왜 작문일까
⑶ 이승복 이야기는 안보상업주의의 시초
2) 조선일보의 주장
⑴ 조선일보가 제일먼저 현장에 달려갔다
⑵ 이승복 군의 외침은 분명한 사실
⑶ 악의적인 조선일보 죽이기다
2. 사건에 대한 언론계의 반응
1) 당시 취재 기자들의 말
2) 언론계 반응
3. 이학관 씨의 증언
4. 오보 사건의 재판 종결
5. 이승복 사건의 의미
1) 콩사탕 vs 공산당
2) 21세기는 통일 역사
본문내용
우리는 역사가 과거사실의 단순한 기록이 아닌, 역사가의 주관적 해석에 따른 서술임을 알고 있다.
역사란 천명(天命)이 구현되는 방식이거나 신의 섭리가 이 세상에 드러나는 형태가 아니라, 역사가라는 한 개인 또는 집단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하나의 지식체계로 구성한 것이기 때문에 역사가에 따라 같은 사건도 다른 역사로 기록된다. 그래서 절대적 역사 기록은 존재하기 어렵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가들은 후대 사람들에게 도덕적인 교훈을 제시하는 것을 제일의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역사서술은 합리적 추론에 의해 진위를 따지는 논리학이 아니라 수사의 전통에 입각해 있었다. 역사는 철학보다는 문학에 가까운 것이었다.
우리 역사만 보더라도 고대 한국사 기록은 신화의 형식을 띠고 있으며 중세시대에도 왕조의 지휘 하에 역사책이 편찬되었다. 근대사 역시 식민시대를 거치며 주권을 빼앗긴 죄로 일본에 의해 수많은 기록이 왜곡되었는가. 현대에 이르러 역사바로세우기 운동 등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의문이 남아있고 그 또한 완벽한 진실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우리가 쓰고있는 현대사 또한 마찬가지다. 아직도 많은 진실과 사건들이 정치 권력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시대 이념으로 인해 제 평가를 못 받고 있으며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내 미군범죄나 정치 비리 등 잘못 되어가는 사실을 눈앞에 뻔히 보면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