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광의적 개념
- 최초 등록일
- 2011.11.24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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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정책론 강의에서
문화라는 개념의 영역을 설정하기 위해 조별 논의 내용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문화라는 말의 광의적인 의미로 영역을 설정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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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광의를 채택하려 한다. 문화정책의 영역에 있어서 광의의 개념을 선택한다는 것은 분명 철학적, 이상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유네스코에서 내린 광의의 개념을 “어떤 사회나 집단의 성격을 나타내는 독특한 영적, 물질적, 지적, 정서적 특성들의 총체적인 복합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예술과 문자뿐만 아니라 삶의 양식, 인간의 기본권, 가치체계, 전통, 믿음을 포함한다.” 라고 보았을 때, 단순히 문화의 영역이 전문적, 소수를 위한 협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민, 나아가서는 전 인류의 자기개발, 발전할 수 있는 권리(균등한 기회의 제공)를 보장하는 것, 즉 복지의 차원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문화의 개념을 넓게 이해한다면, 문화라는 것은 정책을 수행, 개발하는 사람의 것이 아닌 받아들이는 사람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문화대상자의 관점에서 문화의 영역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아무리 가치판단기준으로 광의를 주장한다 하더라고 현실론적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현실적으로 광의를 중시하는 ‘문화적 발전’이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첫째, 복지, 인권 개념에서 접근하는 광의의 설정은 과도한 예산, 즉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수반할 수 밖에 없다. 일차적으로 사회적 시설(지방의 월드컵경기장, 야구장 등도 포함)의 유지보수부터 각 개개인의 기회의 균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자본주의와 시장구조에서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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