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계절1
- 최초 등록일
- 2011.11.24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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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의 발달단계를 사계절로 보고 그에따른 사랑의 이론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사랑의 봄
- 사랑의 배경
나, 너 그리고 우리
근접성
매력
Like에서 Love로의 과정
2. 사랑의 여름
- 연애의 시작
공유
애정표현
3. 사랑의 가을
- 연애의 전개
안정된 행복
사랑의 방해요소
4. 사랑의 겨울
- 연애의 결말
두 가지의 결론
본문내용
1. 사랑의 봄
- 사랑의 배경
‣ 나, 너 그리고 우리
Deaux(1978)은 우리는 타인과 더불어 생활하고 깨어있는 시간의 20~60%를 타인과 더불어 보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애매모호하고 새로운 상황에서는 자신과 우리 주변의 세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타인을 찾게 된다. 타인은 정보의 자료가 된다. 그리고 상황이 불확실하면 타자를 찾게 되고 타자의 반응과 자신의 반응을 비교한다.
또한 Schacter에 의하면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면 우리의 태도, 신념과 견해에 대한 자신이 흔들리고 자신을 잃게 되면 정보를 찾을 필요가 생기고, 필요는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서로 공유하여 충족된다. 특히 불안감이나 고독의 감정을 느낄 때 타인에게 더 의존하고 귀속하고 싶어진다. 남녀 사이에도 이러한 귀속욕구는 존재한다. 따라서 보통의 남녀는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귀속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 근접성
연애에서 근접성 요인이 중요한 이유는 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 특별한 용건 없이도 부담 없이 자주 만날 수 있고, 만남이 잦아지다 보면 연애감정도 저절로 깊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서로 가깝게 살수록 더욱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사람이란 자주 보면 볼수록 호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단순접촉효과Mere Exposure Effect` 라고 부른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자이언스Robert Zajonc는 몇 가지 실험을 통해 단순접촉이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실험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남학생에게 여학생사진의 노출빈도를 다르게 조정하여 호감도를 테스트했을 때 노출빈도가 높았던 여학생의 사진에 더 호감을 보였다. 또 다른 실험에 의하면 4명의 여학생을 한 수업에 같이 출석시키는데 4명의 여학생의 출석 횟수를 각각 다르게 조정하여 호감도 정도를 실험한 결과, 출석횟수가 가장 많은 여학생의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사람을 볼 때만이 아니라 음악, 미술 등 아무 의미가 없는 문자열 까지도 자주 본 것을 좋게 평가했다.
따라서 상대방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단순접촉효과는 긍정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중석(2001) 사랑의 심리학. 협신사
이지연(2006) 낭만적 사랑의 지속기간에 따른 애정표현행동의 변화. 중앙대대학원 석사논문
이철우(2008)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북로드
http://blog.naver.com/illiilli1?Redirect=Log&logNo=50039386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