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의 논술 교육 비교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1.11.23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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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왜 프랑스인가?
3. 교육과정에서 논술의 위상
3.1. 프랑스의 수사학 교육과 논술
3.2. 한국의 제 7차 교육과정
4. 두 나라의 논술교재 검토
4.1. 프랑스의 문학논술교재
4.2. 한국의 논술교과서
5. 부록
5.1. 프랑스 바깔로레아 시험 문제 예시
5.2. 한국의 대학별 논술 고사 문제 예시
본문내용
서론
논술교육이 잘 실시되고 있는 외국의 대표적인 몇몇 나라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평소 수업시간과 숙제를 통해 책을 읽고 주어진 텍스트를 분석해 글 쓰는 것을 끊임없이 훈련한다. 또 학교 시험도 논술 방식으로 계속 치른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 토론, 글쓰기 교육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충분히 논술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바칼로레아 시험을 치른다. 바칼로레아는 프랑스의 교육 교과 과정 자체가 이미 토론과 논리 중심으로 이루어져온 상태에서 고등학교 때의 시험과 계속성을 가지는 하나의 공식적인 국가시험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논술 고사의 공정성이나 제도적 보완 장치가 우선인 것이 아니라 논술식의 시험 제도가 교과 과정에 얼마나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의 문제가 우선인 것이다.
논술 선진국들과 우리나라와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보다도 논술 시험을 치르는 목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의 비중을 높이려는 이유는 프랑스처럼 논술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해서가 아니라, 무디어진 수능시험의 변별력을 논술로 만회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의 논술시험은 학생들의 실력에 대한 변별력을 구하여 타 대학보다 더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2. 왜 프랑스인가?
우리나라 교육에서 논술 개념이 대학입시와 관련되어 생겨난 지 20년이 다 되었다. 하지만 논술이 어떤 방법론에 기반을 두는지, 혹은 어떤 교과목에 해당되는지는 정확히 규정된 바가 없다. 다시 말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한국의 논술은 교육과정에서의 위상, 글쓰기의 개념과 형식, 문제로 다루는 내용 등 거의 모든 면이 확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개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