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color purple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22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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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or purple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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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인종적 대우’를 생각해보았을 때 역사적으로도, 심지어 요즘시대에도 백인남자, 백인여성과 유색인종의 남성, 유색인종의 여성 순으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 같다. 이 영화는 흑인 중에서도 더 약자인 여성, ‘셀리’와 ‘네티’ 자매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데 영화의 첫 장면에서 둘이 즐겁게 들판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매의 우애가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던 셀리는 14살에 의붓아버지에 의해 임신하게 되어 아기를 낳고 곧 아기를 빼앗긴다. “네 엄마가 못하는 일을 너가 해야겠다.”라니... 요즘 시대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월드뉴스에 뜨고도 남을 일이다. 게다가 의붓아버지는 셀리의 아이 둘을 다른 부부들에게 팔아버린다. 만약 내 아기가 핏덩이일 때 누가 데려가 버린다면 평생을 쫓아다니며 복수할 생각을 할 텐데 셀리는 그저 눈물만 흘리며 아이들을 보내버리고 만다. 곧 의붓아버지의 아이들을 낳은 자신을 욕하며 엄마가 돌아가시게 되는데 이 어머니라는 사람도 정말 어리석으면서도 연민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어느 어머니나 딸을 사랑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딸이 자신의 남편에게 강간을 당했을 때 분명 분노했을 테지만 남편이라는 ‘남성’에게 감히 자신의 딸을 보호할 수 없었던 불행한 ‘여성’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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