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 영화감상문

소개글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 영화감상문

목차

1. 전반적인 시사점

2. 줄거리

3. 감상 및 시대상
a. 인간의 기계화
b. 과학과 세상
c. 희극 속에 담겨진 비극
d. 현대인들의 굴레와 모순된 결론

본문내용

전반적인 시사점

영화 모던타임즈는 어린 시절 명절 때 봤던 기억이 난다. 추석을 앞두고 문학과 영상 수업시간에 모던 타임즈를 다시 보게 되니 마치 어린 시절도 되돌아간 기분이었다. 컬러도 아닌 흑백 영화에 심취 되었던 나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모두가 그럴 것이다. 찰리 채플린의 몸짓 하나하나에 웃음 지었던 기억들 하나쯤은 가슴 속에 있지 않을까?
반면에 어린 시절에는 몰랐던 영화 속 또 다른 이야기를 대학교 3학년이 된 나는 알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는 당시의 시대 상황과, 비판 사회학의 주요 개념인 노동의 소외와 계급 갈등, 인간 해방 등을 적절하게 연결시킴으로써 그 개념들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다. 즉 심각한 경제적, 사회적 혼란상을 배경으로 소외된 한 노동자의 삶을 다소 코믹적으로 그려냈다.
그리고 모던 타임즈의 매력이 단지 그러한 현실 고발만으로는 끝나기에는 채플린과 여주인공이 손을 잡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떠나는 마지막 장면은 너무나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비판 사회학이 주장하는 인간 해방은 사회적 경제적 하부구조의 변혁 후에 가능하다. 그러나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을 통하여 인간의 해방이 사회 구조적 측면의 변혁에 의한 수동적 해방이라기보다는 각자의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에 의한 적극적인 해방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