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기의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
- 최초 등록일
- 2011.11.2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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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일관계사라는 과목에서
내재적 발전론,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교하였던 과제였습니다.
발표자료 A+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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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제강점기 시대의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
1. 머리말
조선말의 정치 경제적인 구조와 일제강점기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 등을 식민지 근대화론과 내재적 발전론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같은 역사라 할지라도 어느 관점을 통해서 보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식민지 근대화론과 식민사관은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내재적 발전론이라는 민족사관이 제기된 것은,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내재적 발전론은 민족주의적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일제 시대의 일을 부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것에만 노력하였다. 이를 객관적, 비판적, 사실적으로 역사를 보려는 관점이 식민지 근대화론이다. 둘 중 어느 관점이 옳고 그름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현 상태에서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를 고찰하고자 하여야 할 것이다.
2. 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의 용어 의미
1) 내재적 발전론 : 일제 시대에 조선사회 정체론을 근거로 하여 일제의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려 했던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었다. 해방 후 역사 연구자들은 조선 후기 사회가 내적으로 다양한 발전 전망을 가진 사회였음을 논증하였고, 그것은 이제 내재적 발전론이란 이름으로 학계에 정착되었다.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한 한국근대사 인식을 간단히 요약하면, 조선 후기에 성장하였던 자본주의의 맹아는 타율적인 개항과 일제의 침략에 의해 왜곡되었으며, 한국사회의 보다 진보적인 발전은 억압되었고, 일제 시대에도 이러한 코스의 발전이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의 연구는 식민사관을 극복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한국사의 발전과정을 세계사에 일반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식민사관에 반하여 출발한 이러한 ‘내재적 발전론’은 지극히 민족주의적인 성향을 나타낼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근대교류사와 상호인식II (일제강점기) / 아연출판부(2007) / 김용덕 미야지마 히로시 공편
인터넷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오픈백과 /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 문제 검토 / 이만열(숙명여대 교수)
식민지 근대화론과 내재적 발전론 재검토 / 조석곤 논문
한극근현대사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 경제사를 중심으로 / 안병직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