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21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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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0분 토론: 한미 FTA 논쟁 “여기서 끝냅시다.”를 보고 감상문 발표와토론 수업 A+를 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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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주당은 한나라당 출신의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하는 뉘앙스로 의견을 냈다. 이에 한나라당은 기대에 부응하듯 반론을 시작하였다. 이를 이어 한․미 FTA의 역사성, 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인 ICSID, 소위 독소조항이라 불리우는 ISD 등의 다양한 소주제에 대한 공방을 벌였다. 그런데 토론의 전반적인 방향은 한․미 FTA를 합의 하에 끝내는게 아니라 자신과 대립적인 의견을 가진 상대방을 목표로 삼고 공격성이 강하게 흘러가 실망감이 조금 느껴졌다. 물론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토론 주제와 토론자들의 서로의 태도는 마치 ‘내 의견에 맞지 않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비난하고 공격을 해서 꼭 내 의견에 맞게 흘러가게 하겠다’로 보인다.
토론의 의견 중 `왜 말바꾸냐, 너희 예전에 이렇게 주장하지 않았냐, 그러니 지금 반대하는거 웃긴다, 따라와라` 라는 식의 발언을 한 한나라당대표, 내가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왜냐하면 여당대표가 말한 ‘예전에’이후 민주당 국회의원 몇몇의 분들은 정치적 양심의 전환. 즉, 당론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나라당대표의 발언은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토론자가 토론자의 의견을 듣고 목소리를 높여 괴성을 지르는 듯한 모습으로 반박을 하는 것을 보고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떠올랐다. 이런 말이 떠오를 만큼 토론자의 자세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뚜렷해서 토론자들 그 누구에게도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면서 논쟁을 벌이고, 상대방의 말을 끊고 말을 하고, 중간에 사회자가 끼어들고 급기야 세 명의 목소리가 섞여 그저 다투는 소리만 들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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