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평] 대대손손

등록일 2002.10.21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연극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며 쓴 글입니다.
성적이 잘나왔지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박근형 작, 연출의 <대대손손>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4대에 걸친 가족사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을 나와 연극을 하고 있는 '일대'(특이하게 인물들의 이름이 '~대'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어머니에게 또는 일대에게 무조건적인 순응을 요구하는 아버지 '이대', 해방과 동시에 일본인적 삶에서 다시 한국인으로 살았던 할아버지 '삼대', 일본으로 건너가, 돈을 벌기 위해 아내가 귀하신 손님의 성상대로 전락하는 것을 모른 척 할 수밖에 없었던 증조할아버지 '사대'의 이야기가 분석극적 형태로 전개된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일대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연차적으로 이대, 삼대, 사대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과거를 파헤치는 발견극의 형태를 띄는 것이다. 일대는 연극을 한다는 자체에서부터 아버지와 의견차가 있지만 어머니에게 권위적이고 게다가 폭력까지 행사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강한 반발을 갖고 있다. 두 부자간에는 따듯한 대화도 오고가지 않고 말 그대로 마주치면 서로 불편해지기만 하는 관계라는 점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최소한의 시도마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대는 육군 고위직 간부로, 남이 보면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강인한 남자이다. 아내에게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그 이면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추억에 대한 상처와 베트남에 파병됐을 당시 자신의 아이를 가진 베트남 여인을 버리고 떠나온 데 대한 자책감에 휩싸여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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