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 최초 등록일
- 2011.11.19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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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움 박물관 후기
목차
1. 한남동,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리움 미술관
2. “이 곳이 바로 리움이다“= 야외 테라스
3.MUSEUM - “ 이것이 우리의 전통 예술이다”
4. MUSEUM2- “ 남과 다른 나만의 느낌을 창조해라”
5. “ 색다른 감성이 공존 하는 곳 ” = 느낀점
본문내용
1. 한남동,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리움 미술관
10월 22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리움 미술관에 찾아갔다. 미술관은 다른 여타의 미술관과 다르게 주택가 안쪽에 위치되어 있었다. 맨 처음, 우리를 반긴 것은 유리벽면으로 모던함이 강조 되어있는 박물관 이였다. 그 다음으로 반긴 것은 “마망”이라는 거미조각과 아이벤츠라는 벤츠라는 조각품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였다. 그 안쪽에는 수풀이 우거진 나무 정원 속에 숨겨진 삼성 본가가 비밀의 정원처럼 숨겨져 있었다. 리움 미술관은 붉은색 벽돌건물, 테라스 ,유리 건물 그리고 블랙 콘크리트 건물로 이루어져있었으며, 어울리지 않는 듯하면서 어울리는 미묘한 조화를 가진 미술관으로 생각되어졌다.
2. “이 곳이 바로 리움이다“= 야외 테라스
리움 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모인 곳은 검은색 거미조각품 2마리를 간직한 야외테라스였다. 루이스 부르주아가 제작했다고 하는 마망이라는 이 2작품은 “ 이 곳이 바로 리움이다”라고 하는 강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 작품의 제작자 루이스 브루주아는 굉장히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그녀의 엄마는 현명하고 합리적인데 반해 아버지는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이였다. 특히 그의 아버지는 그녀의 가정교사였던 여자와의 불륜관계를 맺으며, 어린 브루아에게 커다란 정신적인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 시절에 그녀가 느낀 배신과 아버지에 대한 증오, 어머니에 대한 연민은 부르지아의 예술적 원동력이라고 애기한다. 특히 이 작품을 보면서, 엄마와 거미의 관련성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실을 잣던 엄마의 모습과 부러질 듯 한 다리로 자신의 알을 보호하려고 안감힘을 쓰는 모성애를 표현했다고 한다. 그런 의미를 알고 나니, 검은색의 그 얇은 다리와 우리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이면서 애잔하면서 시리도록 슬픈 감정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