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ved mover’ 인민의 총리, 저우언라이(주은래)
- 최초 등록일
- 2011.11.1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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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은래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표지, 목차, 참고문헌까지 다 정리되어있구요
유년시절부터 차례대로 잘 정리해놨습니다 책 4권을 통해서 정리한거구요,
마오쩌둥과의 비교까지 확실히 되있습니다 A+받았구요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저우언라이
Ⅱ-1. 사상적 바탕 ‘유년기’
Ⅱ-2. 외교활동
Ⅱ-3. The Power of Great Partnership,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
Ⅱ-4. 평가와 비판
Ⅲ. 마치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976년 1월 8일 저우언라이가 서거하자 중국인들은 그를 기리기 위해 천안문광장에 추도비를 세우고 이렇게 썼다. “총리와 인민이 동고동락해 인민과 총리의 마음이 이어졌다.” 이렇듯 저우언라이는 꼼꼼하고, 총명하고, 따뜻하고 자애로우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으로 오랜 시간 중국인에게 존경 받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마오쩌둥의 뒤에서 2인자로 활약했지만, 그에 대한 중국인들의 애정은 어느 인물에 못지않게 강하다. 저우언라이는 자신에게 부족한 지도자적 자질이 마오쩌둥에게 있음을 간파하고, 그를 홍군 사령관에 추대하는 결단을 보이며 자신은 스스로 2인자의 권좌에 머물렀다. 따라서 중국인들은 저우언라이를 실천적으로 인민을 사랑한 합리적 인물로 평가한다. “마오쩌둥이 산이라면 저우언라이는 물이다. 산은 남 앞에 우뚝 서기를 좋아하지만 물은 수평을 유지하며 공명정대하고 산의 독존도 삼켜버린다.” 라는 말에서 중국인이 저우언라이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잘 알 수 있다.
1971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헨리 키신저는 마오쩌둥을 가리켜 ‘The unmoved mover’라고 평가했다. 자신은 움직이지 않으면서 타인들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을 지닌 거인이란 뜻이다. 여기에 빗대어 ‘다시보는 주은래’의 작가인 이경일 저자의 의견에 동의해 우리는 저우언라이를 ‘The moved mover’ 즉,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실천하면서 타인들을 움직이게 하는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이상적 인간형으로 그를 칭하며 시작해보고자 한다.
저우언라이는 현대화 노선을 주창하여 중국 현대화의 초석을 깔았던 인물이며 문화혁명으로 실권된 덩샤오핑을 다시 기용해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가 사라진 중국을 이끌게 시킨 대인다운 풍모를 지니게 하였다.
감동적이며 모범적인 삶을 살았던 저우언라이는 1963년 한민족이 중국 동북부에서 거대한 국가 즉 고구려 및 발해를 건설하고 거주해 온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이를 부인하려는 일부 중국학자들의 대국적 쇼비니즘을 통렬하게 비판했던 사실이 확인되어 우리의 관심을 또 한번 끌게 되었다.
참고 자료
바르바라 바르누앙,위창건, 유상철 역 / 저우언라이 평전 / 베리타스북스
이경일 / 다시보는 저우언라이 / 우석출판사
김상문 / UN도 강동한 위대한 지도자, 저우언라이 / 아름다운 사람들
야부키 스스무, 신준수 역 /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 / 역사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