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1.19
- 최종 저작일
- 19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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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죠~~직접 읽고 작성한거라 희소가치 많아요~에이플러스받은 자료구용^^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어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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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연과 인공의 행복한 조화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사람들은 놀기를 좋아하면서도 단순히 노는 것에는 싫증을 느낀다. 노는 중에 무엇인가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 앎의 기쁨이 동반될 때 비로소 논다는 일은 더욱 즐겁고 계속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러기 때문에 답사야말로 진짜 즐거운 여행길이 되는 것이다.
나도 답사라는 것을 처음 해본 것은 아니지만 진정으로 느끼고 체험한 답사는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다. 부끄럽지만 새로이 깨달은 것이 너무 많아서 그 부끄러움을 감싸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탄성이 절로 나오면 정말 크게 느끼는 것과 같으니까 말이다. 내가 경험하고 느낀 감정은 평생 머릿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동해 낙산사! 라고 표현할 만큼 볼 것이 없는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몽고란 때 낙산사는 타버리고 조선 왕조 세조 때 크게 중창했다고 하지만 다시 625 동란 때 타버렸다. 지금 보고 있는 절은 원래의 미를 치장하고 복원해 놓은 것이어서 별 볼일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큰 것을 바래서 그것을 얻지 못했다고 좌절로 끝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정년 제대로 된 눈이 아닐까 한다.
할 수 없는 환경 때문에 본래의 모습이 사라지고 복원한 건물이 많지만 그것이 정말 아름답고 중요한 것이기에 또다시 일으킨다고 생각을 할 만큼 더없이 소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오래도록 보존이 되어 여러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원통보전의 별무늬 돌담이 낙산사에서 가장 볼만한 유물로 꼽는다. 이 담장은 암키와와 진흙을 교대로 쌓으면서 사이에 화강암을 동그랗게 다듬어 끼워 넣음으로써 아름다운 별무늬를 장식하고 있다.
낙산사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좌우로 시선을 돌려보니 철조망이 보인다며 안타까워하는 저자의 말. 내 고향은 강원도로 북한과 제일 가까운 동네로 최북단에 위치해 있어서 이 심정을 누구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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