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
- 최초 등록일
- 2011.11.18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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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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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간중간 컴퓨터의 오류로 맥이 끊기면서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보았던 영화 중앙역.
결국에는 끝까지 다 보지 못하고, 뒷부분은 교수님의 설명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다시 금방 집중하게 만든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은 중앙역에서의 북적한 모습에서 시작된다. 그곳에서는 여러 일들이 일어난다. 물건을 훔치다가 그 자리에서 사형집행을 당하는 그런 삭막한 동네이다. 이윽고 도라라는 한 편지를 대필해주는 노처녀가 등장하게 된다. 이 여자는 다른 사람들의 여러 사연들을 듣고 그것을 편지에 써서 부치는 일을 한다. 이 장면에서 도라는 아무런 감정도 가지고 있지 않다. 여러 애절한 사연도 있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힘들어하는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도라는 듣지만, 그녀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그저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과 상관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관심도 연민도 없는 냉혈한의 모습을 보이는 도라는 죠수에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변하게 된다. 아니 내면 본래의 따뜻한 모습을 깨닫게 된다. 조슈에는 중앙역에서 어머니가 사고로 죽고 이를 본 도라는 자신의 어머니도 어렸을 때 여윈 것을 통해 연민을 느끼게 되고, 도와주게 된다. 결국 도라는 조슈에의 아버지를 찾으러 가게 된다. 아버지를 찾는 과정 중에 잠시 동안의 사랑을 느끼기도 하고, 조슈에의 잘못된 점을 고쳐주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도 그 잘못된 행동을 똑같이 행하는데, 도둑질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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