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_그레이프
- 최초 등록일
- 2011.11.18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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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길버트그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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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길버트 그레이프는 자신의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희망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버지가 자살한 뒤로 폭식증에 걸려 200㎏이 넘는 거구가 된 어머니를 비롯하여 30세를 넘긴 노처녀 누나, 정신지체인인 남동생 어니와 사춘기의 반항적 여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것이다. 식품점에서 일하며 `살아 있는 시체`와 같은 나날을 보내던 길버트는 카버부인과 은밀한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나이와 비슷한 또래인 캠핑족 소녀 베키를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변화한다. 처음에 카버부인과 길버트는 베키와 서로 대조적인 면을 보이는데, 앞에 두 사람은 정적인 삶, 즉 자유로운 삶보다는 정착하여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삶을 지향하지만, 베키의 경우는 그와는 정반대로 자유를 갈망하고 그 의지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베키를 통하여 자유로운 삶을 동경하게 된 길버트는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기로 결심하고 마을을 떠나지만, 결국 가족이라는 끈에 이끌려 다시 돌아오고 만다. 의사로부터 18세까지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바 있는 어니의 18번째 생일에 식구들이 모여 파티를 연 뒤, 어머니는 평소에 쓰지 않던 침대에 누워 편안한 모습으로 세상을 떠난다. 남은 가족은 거구인 어머니의 시신을 장의사에게 맡기면 놀림감이 될 것이라며 집 전체를 불태워 침대에서 숨진 상태 그대로 화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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