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백선엽 장군 회고록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18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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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4성장군 백선엽 장군 회고록 :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를 읽고 >
3월 26일 46명의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사건’부터 핵융합 기초 연구 시작, G20 준비위에 대한 사이버 공격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북한 관련 소식들이 보도된다. 비단 국제 안보와 관련된 이슈들 뿐 아니라 전대미문의 3대 세습으로 ‘코리아’를 전 세계로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는 북한은 과연 많은 사람들이 느끼듯 위협적인 존재일까? 굶주림과 체제에 대한 염증으로 탈북한 이들이 이미 1만 8천여 명을 넘어섰다. 이산의 아픔을 달래는 행사에, 쌀 50만 톤과 비료 30만 톤 지원을 조건으로 다는 국가, 최고 권력자의 건강 악화가 정권 불안으로 이어지는 국가. 이것이 바로 북한이다. 지금은 북한이 유도하고 있는 긴장감에 북한을 위협적인 국가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의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보호하지 못한 채 위태롭게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북한은 두렵다기보다는 오히려 안쓰러운 대상일 뿐이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통일세를 거론할 만큼 이제 통일은 멀지 않았다. 하지만 통일에 앞서 북한이 우리와 다른 체제를 갖게 된 이유, 분단의 이유 등 북한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먼저, 분단이 기정사실화된 6.25에 대해 객관적인 인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쟁이나 반공교육을 받아본 세대가 아닌 10대 청소년들과 일부 청년들은 6.25를 비롯한 현대사의 사건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분단의 원인과 그 영향을 잘 알지 못하고 남한과 북한의 현실도 이해하지 못한다.
사실 사학을 전공하고 어릴 적부터 역사책을 좋아했던 나조차 6.25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다. 발발연도나 전쟁 양상의 변화, 정전 협정일, 부역자나 전쟁 포로 문제 등 수박 겉핥기식의 얕은 지식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6.25를 더 가까이서 이해하고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참전 장군이 썼다던 회고록을 읽기 시작했다. 불과 60년밖에 되지 않았다 해도 6.25는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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